<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가수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이혼 조정 성립으로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21일 뉴시스는 "지연과 황재균이 제기한 이혼 사건 조정이 전날 서울가정법원에서 성립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전날 열린 조정기일에 두 사람이 따로 출석하지 않았고, 소송대리인만 법원에 출석했다.
티아라 지연(좌)-KT 황재균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앞서 지난 2022년 12월 10일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은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6월부터 이혼설에 휩싸였다.
당시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은 쉬는 시간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을 꺼냈다. 이는 방송으로 송출되지 않았지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를 타면서 온라인으로 확산했다.
공교롭게도 이 시기 지연은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다. 황재균이 경기 중 벤치클리어링에 휘말리면서 지연까지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이혼설이 불거진 시기와 유튜브 활동 중단 시기가 비슷하게 맞물리면서 이혼설에는 더욱 힘이 실렸다.
그러다 지난 9월에는 황재균이 오전 6시에도 이성이 섞인 술자리에 있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이때까지도 이혼에 관해 별다른 입장이 없어 이혼설은 식지 않는 모양새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결국 지난 10월 지연과 황재균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고, 지연은 법률대리인 측을 통해 이혼 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이혼설은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특히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SBS '굿파트너' 작가로도 알려진 법무법인 태성 최유나 변호사가 맡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지연 SNS
<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