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DCS’에 참석한 강풀 작가, 주지훈, 박보영, 김희원 감독(왼쪽부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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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세 번째로 간호사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이하 ‘2024 DCS’) 둘쨋날 행사가 진행됐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개 국가 50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콘텐츠 제작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다.
한국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하던 중 오는 12월 4일 공개되는 ‘조명가게’의 소개도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희원 감독과 주지훈, 박보영, 강풀 작가가 참석했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박보영은 극 중 중환자 병동의 간호사 권영지 역을 맡았다. 환자들의 회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언제 어디서든 밝은 면모를 잃지 않는 인물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이어 세 번째 간호사 역을 맡는 박보영은 “중환자 병동서 일하는 간호사”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전작에서 정신병동 간호사를 했다. 그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친한 친구가 중환자 병동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어떻게 일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 준비도 많이 했다”고 말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조명가게’는 오는 12월 4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싱가포르=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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