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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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와 아나운서국 막내 정영한이 거창을 방문했다.
2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박나래와 양세형이 '구해줘! 지구촌집'을 위해 마카오로 떠나고 아나운서 선후배 김대호와 정영한이 '집 보러왔는 대호' 임장으로 거창군을 찾았다.
먼저 다양한 외국 집의 시세를 살펴보는 '구해줘! 지구촌집'이 방송된다. 그동안 '홈즈'는 '글로벌 시세체크'를 통해 호주와 미국 뉴욕 그리고 홍콩에 위치한 다양한 매물들의 시세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15년 지기 절친 박나래와 양세형이 '마카오'로 글로벌 임장을 떠나 기대를 모은다.
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김대호가 아나운서국의 막내 기수이자, 10년 후배 정영한 아나운서와 경상남도 거창으로 향한다.
정영한 아나운서는 지난 '구해줘! 지구촌집' 홍콩 편에서 다양한 지식과 뛰어난 발품 실력으로 활약해 '홈즈' 코디들과 시청자들에게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영한 아나운서의 등장에 '홈즈' 코디들은 "홍콩에서의 대활약에 아나운서국의 반응이 어땠나요?"라고 묻는다. 정영한이 "(스튜디오에서)김대호가 잘해줬냐?"라고 물어 보시더라"라고 답하자, 김대호는 발끈하며 코디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제공=MBC '구해줘! 홈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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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그동안 '홈즈'에서 '섬' '과수원' 매물 등을 다양하게 봐왔지만, 이번에는 '산' 매물이 나와 산행을 다녀왔다."고 소개한다. 정영한은 "이번 김대호 선배와의 촬영이 진짜 불편했어요. 저 때문에 일요일 촬영을 해야 했는데, 가까워진 마음이 이번 촬영으로 멀어질까 걱정됐어요"라고 고백한다.
이번 임장지 주인은 경상남도 거창군에 위치한 가야산의 일부를 매입해서 '5도 2산'을 실천하는 분이라고 한다. 가야산 사유지에 도착한 김대호와 정영한은 자연 이끼가 잘 깔린 바닥을 보자, 자연스레 양말을 벗고 맨발로 오감임장을 시작한다.
힘겹게 맨발로 첩첩산중을 누비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코디들이 안타까워하자, 정영한은 "정말 죽을 힘을 다해 참고 있는 중이다"라고 답한다. 이에 김대호 역시 "중간에 신발을 신고 싶었지만, 후배가 보고 있어서 참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두 사람은 산주인이 구상한 조각공원과 폭포, 인공연못을 둘러보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는다. 촬영 중 해먹에 누워있던 정영한에게 역대급 예능신이 강림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구해줘! 지구촌집'의 마카오 임장 여행은 이날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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