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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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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 대표' 송가인, 마을회관에 TV 쐈다…헉 소리 나는 씀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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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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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가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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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가인 SNS


가수 송가인의 미담이 터졌다.

송가인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엄마의 귀여운 인증샷ㅋㅋ" "어르신들께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가인의 모친은 마을 사람들이 가득 모인 공간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TV 화면을 찍고 있는 모습. 특히 TV 왼쪽 하단에는 '두정마을회관 준공 2024.11.29. 증)미스트롯 송가인'이라는 글이 적혀 있어 해당 TV를 송가인이 선물한 것임을 알렸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2012년 싱글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다.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쳐 5년 전 대한민국에 트로트 바람을 불러일으킨 '미스트롯'의 초대 우승자가 되면서 구수하면서도 한 맺힌 음색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현재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송가인은 최근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함과 동시에 모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알렸으며, 올해를 목표로 새 앨범 준비 중에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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