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일일칠'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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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출신 배우 서현진이 '수박상'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는 "[덱스의 냉터뷰] 서현진이 게스트야 누나야!!! ...누나?l EP.27 서현진 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트렁크'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 배우 서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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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는 "국악계 초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고 하던데"고 학창 시절에 대해 언급하자 서현진은 "국악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나왔다. 무용은 네 살 때부터 했고, 초등학교 4학년에 전공을 정했다"며 한국 무용을 전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덱스는 "누나가 '원조 SM 상'이라는 말이 있더라. 수박상이라던데"고 질문했고, 서현진은 "이거 말해도 되는 건가. 나는 '수박상'이라는 게 처음에 뭔지 몰랐다. 과즙상 같은 건 줄 알았다"고 얘기했다.
"수박 상이 도대체 뭐냐"는 질문에 서현진은 "수만이가 박수 칠 상 아니냐. 나는 그렇게 알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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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의 답을 듣고 덱스가 "이수만 선생님이 박수 칠 상이래"라고 하자 서현진은 "나는 수만이라 그랬는데 네가 선생님이라고 하면 내가 뭐가 되냐. 선생님 죄송합니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현진은 "'또 오해영'으로 주목받기까지 10년이 걸렸다"며 "아예 일이 없었을 때 도 있었고 알바도 하고 학교도 다녔다. 샌드위치 집에서 카운터도 보고 샌드위치도 만들고 다 했다"고 밝혔다.
서현진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어렸을 때는 막 어깨도 넓고 키도 컸으면 좋겠고 그런 스타일을 좋아했는데 시간이 금방 가는 사람. 그 사람이랑 있는 시간이 즐거우니까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거니까"고 이상형을 언급했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01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걸그룹 밀크로 데뷔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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