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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종합] 이대호, 인성 논란 터졌다…"사인 요청 무시, 경호원보다 무서워"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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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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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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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박세리, 이천수, 이대호, 정찬성이 출연하는 '은퇴 후에 오는 것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대호는 어린이팬의 사인 요청을 무시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사실 저한테 사인 요청을 한 게 아니었다"며 "다른 선수한테 했는데 제가 큰 덩치로 그 선수를 가려버렸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선수가 누구냐고 묻자, 이대호는 롯데 자이언츠 후배 문규현이라고 답했다.

다행히도 해당 논란은 어린이팬이 대신 해명해 줘서 일단락 됐다고. 실제로 해당 팬은 SNS 댓글에 "이대호 선수한테 사인해달라고 한 거 아니다", "이대호 선수가 머리 쓰담쓰담 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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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도 이대호 뒤에 살짝 다른 선수의 실루엣이 비쳤고, 이대호는 해당 어린이 팬의 머리를 쓰담해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논란은 경호원 논란이었다. 이대호가 야구 방망이를 들고 걸어가고, 경호원이 이대호를 경호하며 지나가는데 “누가 누굴 경호나는 거냐”는 반응이 쏟아진 것. 이에 이대호는 “저때 선배들이 반바지를 못 입게 해서 긴바지를 입었다. 날도 덥고 해서 인상을 쓰고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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