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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기안84, 정찬성 처제와 소개팅하나…"동서로서 손색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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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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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이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를 자신의 처제와 이어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라스')는 '은퇴 후에 오는 것들' 특집으로 꾸며져 박세리, 이대호, 이천수, 정찬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찬성은 자신이 운영 중인 체육관에 오는 사람 중 가장 특이한 사람으로 기안84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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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은 친해졌는데, 예전엔 (기안84를)멀리했다"며 "방송을 보고 '회사에서 머리 감는 사람이 어딨나' 싶었는데 방송과 다를 게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한번은 (기안84가)샤워실에 수건을 안 들고 갔는데, 보통 갖다 달라고 하면 되는데 그대로 옷을 입었다. '찐이구나' 싶었다"고 떠올렸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는 "처제에게 기안84를 소개해 줄 생각은 안 해봤냐"고 물었다. 앞서 정찬성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처제가 애주가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정찬성은 "기안84 형이 아마 (내 처제를)안 좋아할 것 같다"면서도 "기안84만 좋다고 하면 추진할 생각이 있다. 동서로서 손색없다"고 말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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