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ST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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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수)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영되는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11화에서는 4년간의 한국살이 추억을 되짚은 케빈 가족, 숀과 리사가 아들 케빈 커플을 뒤로하고, 취향 맞춤 자유로운 한국 여행을 만끽한다.
고부 간의 커플 잠옷으로 눈을 뜬 케빈 가족. 예비 며느리 수정이 준비한 불고기와 콩나물국으로 기운찬 아침을 시작한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출근한 케빈 커플을 두고 숀, 리사의 은밀한 계획이 펼쳐진다.
혈압약을 끊게 만든 놀라운 한식 식단에 대해 예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낸 것과 달리, 케빈 커플이 출근하자마자 당일 예약 가능한 호텔을 알아보는 글로벌 부모의 모습이 포착된 것. 자연스럽게 호텔을 예약하고 심지어 콜택시까지 부르는 숀과 리사의 모습에 등짝 3MC는 깜짝 놀란다. 이에 딘딘은 김성주에게 “형님도 앱으로 택시 부르세요?”라고 물어 등짝 경보를 울린다. 김성주는 “나도 블랙, 이런 것도 해~”라고 능글맞게 응수해 주위를 빵 터뜨린다.
능숙하게 부른 택시를 타고 자유 여행을 만끽하는 글로벌 부부 숀과 리사는 택시 수다 삼매경에 빠진다. 부모 토크에서 빠질 수 없는 자식 자랑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며 딘딘이 데뷔 후 母 김판례 여사가 거리에서 자신의 본명이 아닌, 활동명 ‘딘딘’을 크게 불러 소름이 끼쳤었다는 깜짝 후기를 전한다. 또한 한국 여행의 필수 코스, 쇼핑을 만끽하는 글로벌 가족을 보며 김성주는 유부남으로서 와이프와 쇼핑을 한다는 것에 대해 논하는데, 딘딘도 실드가 어려웠던 김성주의 폭탄 발언에 시선이 집중된다.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이야기꽃을 피운 스튜디오 등짝 3MC의 현장은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엄마 리사의 불같았던 쇼핑 코스가 끝나고, 완전체로 다시 만난 케빈 커플과 숀, 리사는 아빠 숀 맞춤 코스로 이동해 눈길을 끈다. 이들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T1의 베이스캠프’. 2013, 2015, 2016, 2023,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까지 역대 최다 우승의 주역이자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종목 금메달리스트, 세계를 제패한 E-스포츠계의 리빙 레전드 페이커의 소속 구단 T1에서 운영하는 PC방을 방문한 숀이 소년처럼 기뻐해 웃음을 자아낸다.
굿즈를 구매하고 페이커의 시그니처 ‘쉿’ 포즈로 기념사진을 남기는데, 케빈이 이왕이면 진짜 사람이랑 찍으라고 제안해 글로벌 아빠 숀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의 모두가 놀라, 진짜 페이커가 등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단란한 저녁으로 즐거운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한편, 글로벌 아들 케빈이 “그땐 두 분이 진짜 미웠어요”라고 속마음 고백을 이어간다. 케빈의 충격 고백에 글로벌 부모 숀과 리사는 물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김성주까지 오열해, 여행 내내 웃음이 가득하던 케빈 가족이 가진 사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국경을 초월한 진한 공감과 웃음, 감동으로 중무장한 케빈 가족과, 이젠 이들의 또 다른 글로벌 가족이 된 3MC 김성주, 장영란, 딘딘의 케미가 돋보이는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11화는 오늘(20일, 수) 저녁 8시에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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