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캡처 |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두근두근 돌싱 시그널’ 러브스토리 in 캐나다 편이 펼쳐졌다.
“4년 동안 사랑을 기다리고 있다”는 네 명의 남자들. 이들 앞에 기적과도 같은 로맨스가 펼쳐졌다. 장희진과 김소은, 솔비가 '돌싱 시그널' 여성 출연진으로 합류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돌싱 시그널 입국신고서를 통해 밝혀진 김소은의 동거인은 고양이 쿠니. 이상민은 “나도 고양이를 키운다”며 공감, 탁재훈은 “지금은 개인 시간이 아니다”며 화를 냈다.
이어 김소은은 단정하고, 깔끔한 남자‘로 이상형을 언급했다. 그녀는 “제가 깔끔병이 있다. 촬영 가기 전, 무조건 환기를 시킨 후 청소를 하고 나간다. 이상형도 단정하고 깨끗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라 밝혔다.
이때 이상민이 김소은의 머리에 걸린 낙엽을 정돈해 주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김소은은 “이런 게 설레는구나. 이게 플러팅이네”라며 감탄했다. 탁재훈은 “일주일에 다섯 번은 사우나를 간다”라 어필, 이상민은 “술 마시고 땀 빼러 가는 거잖아”라며 직구를 날렸다.
이상민은 “스타일러가 두 대가 있다. 귀가하자마자 외출복의 먼지를 제거한다. 밖에서 묻은 먼지는 집에 들여놓지 않는다”라 나섰다.
한편 장희진은 “강아지를 키운다”라 밝혔다. 임원희 또한 “저도 진돗개를 키운다”며 공감대를 형성, 타 출연진의 견제를 사기도. 장희진은 “이상민과 프로그램을 함께 할 때, 결혼 상대로 좋다는 답을 한 적이 있다. 객관적으로 이상민을 남자로 봤을 때, 결혼 상대로 괜찮다”며 놀라움을 샀다.
장희진은 “일을 열심히 하고, 곧 쓰러질 것 같은데 링거를 맞으며 일을 하더라. 책임감이 있다”고 했다. 탁재훈은 “환자니까 약을 먹는 것”이라며 반박했다. 장희진의 이상형은 ’벌레를 잘 잡는 남자‘로 밝혀졌다.
그녀는 “집에서 벌레가 나오면, 아빠에게 전화를 건다”라 이야기, 모든 남성 출연진이 “벌레를 잘 잡을 수 있다”는 항목에 손을 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희진은 “결혼은 30살 때부터 하고 싶었다. 인생의 큰 결정을 잘 못한다. 다들 그 큰 결정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김소은은 “원래는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최근 가장 친한 친구인 조보아가 결혼을 했다. 호텔 야외에서 결혼식이 진행됐는데, 너무 예쁘더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알렸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무장해제한 게스트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와 어딘가 삐딱한 돌싱포맨의 반응이 남다른 케미를 발산!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가 행복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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