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우리카드 대형 악재…'득점 2위' 아히, 발목 근육 파열로 6∼8주 진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재활 후 복귀 또는 교체 선수 물색 등 다각도 검토"

뉴시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30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 우리WON과 한국전력 빅스톰의 경기, 우리카드 아히가 서브하고 있다. 2024.10.30. yes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갈 길 바쁜 우리카드가 대형 악재와 마주했다. 팀 공격을 이끄는 외국인 선수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19일 "아히가 병원 검진 결과 왼쪽 발목 근육 파열로 6~8주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히는 지난 15일 훈련을 소화하던 중 왼쪽 발목을 다쳤고, 부상 여파로 다음 날 열린 대한항공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했다. 주포 아히가 빠진 우리카드는 1-3 패배를 당했다.

2024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은 아히는 이번 시즌 6경기에 출전해 총 득점 156점(2위), 공격 성공률 54.85%(3위)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 우리카드는 아히의 가공할 만한 득점력을 앞세워 첫 6경기에서 4승을 수확했다.

그러나 아히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우리카드는 고민에 빠졌다. 복귀까지 2개월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카드는 재활 후 복귀 또는 교체 선수 물색 등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