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한다감이 남편을 언급했다.
18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한다감이 남편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다감은 남편과 살고 있는 으리으리한 고급 빌라를 공개하며 윤정수, 윤해영, 김가연을 초대했다.
한다감은 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밤수프, 사과대추 겉절이, 꽃게탕과 샴페인을 준비했다. 특히 이 재료들은 한다감 아버지가 직접 키운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다감은 "친정집에 밤나무가 있어서 직접 키운 밤을 보내주신 거다"고 했다.
이어 한다감은 1살 연상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한다감은 "지인의 소개로 간 자리에서 알게 됐다"며 "그때 알고나서 몇 년이 지나도 관계 진전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가 어느날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미국에서 오는 선배가 제 팬인데 함께 골프를 치자더라"며 "젠틀한 사람 같아서 나가기로 했지만 혼자 가기 좀 그래서 나도 친한 언니랑 같이 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골프가 끝나고 식사를 하면서 술을 한 잔 하게 됐는데 갑자기 그 친한 언니와 남편 선배가 결혼을 하더라"며 "친한 언니만 시집 보내고 끝났나 싶었는데 남편이 다시 연락을 와서 만났더니 후광이 나더라"고 했다.
한다감은 "그 뒤로 연락을 또 한참 안 했다"며 "썸을 타게 됐는데 성격에서 좀 부딪히고 어긋나서 이 사람이랑은 안 되겠다 싶어서 안봤는데 좀 생각이 나더라"고 했다. 이어 "그렇게 헤어진 뒤 생일이었는데 먼저 선물을 보내더라"며 "그래서 내가 그냥 먼저 전화해서 만나자고 하고 제가 남편에게 '이럴거면 그냥 결혼하자'고 했다"고 먼저 프러포즈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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