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짠한형'에서 배우 한지현이 완전히 취한 모습으로 텐션이 폭발했다.
18일, 짠한형 채널을 통해 '이민기 한지현 {짠한형} EP. 68 나파 밸리 와인으로 내재된 하이텐션 분출! "이건 나도 못 받아!'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KBS 드라마 '페이스미' 에서 만난 이민기와 한지현이 출연, 특히 초대형 리액션 발사하는 등 남다른 텐션을 드러낸 한지현에 "텐션이 엄청 높다"며 모두 놀랐다. 이민기는 한지현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 술자리 가질 때 텐션이 엄청 크다, 오히려 낯을 많이 가린다 생각했다"며 "일부러 더 하는 것 나에겐 없는 모습이라 좋긴 했다"고 말했다.
또 '손해보기 싫어서'란 드라마에서 19금 내용을 쓰는 작가역을 맡았던 한지현은 "한번 직접 써보기도 해, 진짜 섹스어필이 될까 생각도 했다"며 "(제작진이) 보여달라고 도 해, 근데 못 보여주겠더라"며 민망, 신동엽은 "짠한형 더럽게 가면 안 된다"며 이를 말렸다. 그러자 한지현은 "제일 좋아하는거 같다"고 말하더니 "역할 맡으면 직업특성상 한 번 써볼 수 있다"며 쿨하게 말했다.
무엇보다 술에 잔뜩 취한 한지현 특히 한지현이 정호철에게 "그럴 수 있어"라고 반복하며 반말하자, 이민기는 "원래 미국에는 존대가 없지 않냐. 그래서 그런 거다. 오해하지 마시기 바란다"며 상황을 수습했다.
이러한 한지현을 보던 신동엽은 뒤에 놓여 있던 탁재훈 입간판을 집어 들고는 "재훈이 형, 도와줘"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하지만 데킬라를 원샷하는 한지현을 보며 신동엽은 "솔직히 말해서 이거 대박났다"며 "미리 먼저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에 한지현은 "뭐가요? 어떡하지? 아무것도 안했는데"라며 깜짝, "저 진짜 망했다"고 외쳤다. 하지만 혀가 꼬이는 등 동공이 풀린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한지현은 이내 "난 너무 예뻐"라며 V자를 취하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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