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모자여행을 떠난 가운데, 김종국이 아슬아슬한 선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 새끼(‘미우새’)에서 모자여행이 그려졌다.
본격적으로 숙소에 도착했다. 모자방 쟁탈전을 위해 진짜 엄마 손을 찾아야하는 미션. 이때, 김종국은 “이건 쉽다, 틀리면 전재산주겠다”며 급기야 “사회 환원할 것”이라 선언, “우린 손을 매일 잡는다”며 자신만만했다. 반대로 모친은 걱정했다.
앞서 김종국은 지독한 절약정신을 보인 바. 물티슈를 빨아 쓰는가 하면 심하게 더웠던 올여름에 에어컨을 한 번도 틀지 않았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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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몰아, 김종국이 모친의 손을 잡았고, 딱 알아본 듯 확신했다. 아니나 다를까. 모친의 손을 바로 맞힌 모습. 전재산 지키기에 성공했다. 김종국은 “어머니 사랑한다”며 효자 모습을 보이기도.
다음은 이동건 차례. 첫번째 선택은 맞혔으나 두번째에서 선택을 바꾸면서 엄마 손 찾기에 실패했다.이어 김희철도 도전, 김희철은 “엄마가 아니면 호적에 파도 된다”며 자신만만, 하지만 엄마 찾기도 실패한 김희철에 모친은 “넌 이제 내 아들 아니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허경환은 “부모 잃은 아들 세 명이다”며 허경환, 이동건, 김희철이 이를 실패했다며 웃음, 김종국만 유리하게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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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며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국 모친은 “과거 집 사고 남편과 크게 싸워,오래된 집을 샀더니 엄청 난리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계약해지한다고 하니 또 해지한다고 난리쳤다 몇년을 들볶더라”고 했고 김종국도 “(아버지한테) 뭐하나 잘못 걸리면 몇년이다”고 거들었다.
김종국 모친은 “나 욕봤다”며 “23년된 식탁도 새로 바꾼다고 했다 계약하고 배달이 내일 모레오는데새식탁 가져오면 다 때려부신다더라, 결국 다시 해약했다”고 폭로했다. 김종국도 “과거 TV 산적있는 모친, 6개월간 틀지 못했다 비싼 걸 샀냐고 잔소리 했기 때문”이라는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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