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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전 재산 사회환원" '짠돌이' 김종국 폭탄선언..'미우새' 母도 놀란 이유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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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김종국이 모친과 여행을 떠난 가운데 게임도중 전재산을 걸고 폭탄선언, 다행히 재산을 지키는데(?)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 새끼(‘미우새’)'에서 대만여행기가 그려졌다.

본격적으로 숙소에 도착했다. 모자방 쟁탈전을 위해 진짜 엄마 손을 찾아야하는 미션. 이때, 김종국은 “이건 쉽다, 틀리면 전 재산주겠다”며 급기야 “사회 환원할 것”이라 선언, “우린 손을 매일 잡는다”며 자신만만했다. 반대로 모친은 걱정했다. 부친들도 “큰일 벌어지겠다”며 흥미로워했다.

앞서 김종국은 지독한 절약정신을 보인 바. 물티슈를 빨아 쓰는가 하면 심하게 더웠던 올여름에 에어컨을 한 번도 틀지 않았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 같은 투철한 절약 정신에 '국민 짠돌이',‘대왕 소금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것. 이 가운데 최근 ‘금융의 날’을 맞이해 대중에게 저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방송을 통해 금융 지식을 전파한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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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허경환부터 도전, 하지만 모친의 손을 찾지 못했고 허경환 모친은 “너는 내 자식이 아니다, 엄마를 못 알아보냐”며 급기야 “불효자식아”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허경환은 “큰 반전”이라 말했다. 이에 김종국도 “이게 헷갈리구나”라며 긴장했다. 김희철은 “전 재선 환원하기로 한 김종국 차례”라며 궁금해했다. 모친은 “풍등 날릴 때 ‘있는 돈 잘 지키자’고 했는데”라며 걱정, 모두 “오늘 돈 날리게 생겼다”며 흥미로워했다.

분위기를 몰아, 김종국이 모친의 손을 잡았고, 딱 알아본 듯 확신했다. 아니나 다를까. 모친의 손을 바로 맞힌 모습. 전 재산 지키기에 성공했다. 김종국은 “어머니 사랑한다”며 효자 모습을 보이기도. 모친은 “풍등올린 효과 있었다”며 있는 돈을 지킨 아들을 기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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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동건 차례. 첫번째 선택은 맞혔으나 두번째에서 선택을 바꾸면서 엄마 손 찾기에 실패했다. 이어 김희철도 도전, 김희철은 “엄마가 아니면 호적에 파도 된다”며 자신만만, 급기야 “서장훈 전 재산 2조 걸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서장훈은 “왜 남의 재산을 거냐”며 어이없어했다. 게다가 엄마 찾기도 실패한 김희철에 모친은 “넌 이제 내 아들 아니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허경환은 “부모 잃은 아들 세 명이다”며 허경환, 이동건, 김희철이 이를 실패했다며 웃음, 김종국만 유리하게 성공했다.

반대로 어머니들의 아들 손 찾기가 진행됐다. 먼저 허경환 모친이 도전, 하지만 아들 허경환처럼 실패하자 허경환은 “저보고 불효자식이라면서요? 호적빨리 파는 곳 알려달라”며 농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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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동건 모친이 도전, 역시 번복하더니 결국 아들 손 찾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김희철 모친은 아들 손찾는데 성공, 김희철은 “엄마 사랑한다”며 감동, 김희철은 “내 호적 돌려오겠다, 죄책감 더 깊어졌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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