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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미키 판 더 펜은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나서지 못할 예정이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16일(한국시간) 자팔 브라르 박사 인터뷰를 전했다. 브라르 박사는 판 더 펜 상태를 두고 "햄스트링 파열이 3등급 수준인 것 같다. 판 더 펜 훈련 복귀는 스포츠 특정 활동, 단거리 달리기 강화를 하는 것과 근력, 이동성 훈련일 것이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준비가 될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판 더 펜은 토트넘 수비 핵심이다. 엄청난 속도와 태클 실력으로 토트넘 수비 뒷공간을 책임지고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뛰어난 호흡을 자랑했다. 지난 시즌부터 부상 빈도가 잦은 게 흠이었는데 이번 시즌도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현재 부상 중이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라운드에 레프트백으로 출전한 판 더 펜은 전반 10분경 사비우와 경합을 하다 우측 허벅지를 잡았다. 불편함을 호소했고 결국 쓰러졌다. 의료진과 대화를 나눈 판 더 펜은 걸어서 그라운드를 나갔다. 판 더 펜은 울먹이면서 아예 경기장을 나갔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 소속 피터 오 루크 기자는 "판 더 펜은 맨시티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4~6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판 더 펜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A매치 휴식기 이후에 돌아올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A매치 휴식기 직후 경기인 맨시티전 출전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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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복귀가 어려워 보인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판 더 펜이 그리울 것이다. 너무 중요한 선수이고 그가 없으면 팀이 취약해 보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매우 중요하지만, 구단은 판 더 펜 복귀를 서두르지 않고 있다.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조기 복귀를 한다면 장기적으로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판 더 펜 대신 라두 드라구신이 나올 예정인데 최근 경기력이 매우 좋지 못해 우려가 큰 상황이다. 맨시티전에서도 패한다면 기복이 심한 토트넘은 더 수세에 몰릴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가능성도 더 높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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