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1언더파 70타로 출발
김성현ㆍ이경훈은 하위권
노승열이 14일(현지시간)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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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생존을 위해 막판 피치를 올리고 있는 베테랑 노승열(33)이 다시 한 번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
노승열은 14일(현지시간) 버뮤다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828야드)에서 벌어진 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9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등으로 1언더파 70타를 작성했다.
일몰로 1라운드를 다 마무리하지 못한 가운데 노승열은 공동 38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버디를 제법 잡았지만 샷 감이 들쭉날쭉한 것이 아쉬움을 남겼다.
페덱스컵 랭킹 178위인 노승열은 다음 시즌 PGA 투어 시드를 위해 올해 남은 2개 대회에서 우승권의 호성적이 요구된다. 다음 주 RSM 클래식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125위 안에 들어야 2025시즌 투어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페덱스컵 127위인 김성현도 마찬가지다. 그는 이날 이븐파 71타로 공동 54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 98위의 이경훈은 2오버파 73타로 부진하면서 공동 80위에 위치했다.
대회 선두는 6언더파 65타를 친 페덱스컵 랭킹 125위 헤이든 스프링어다. 그는 저스틴 로어와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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