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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홍명보호, '135위' 쿠웨이트와 격돌! "한국 3-0 대승...손흥민 벤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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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손흥민이 복귀한 가운데 홍명보호가 쿠웨이트와 격돌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쿠웨이트에 위치한 자베르 알-아마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미국-캐나다-멕시코)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쿠웨이트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한국 대표팀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스포츠몰'은 오세훈, 배준호, 이재성, 이강인, 황인범, 박용우, 이명재, 김민재, 조유민, 설영우, 조현우가 선발로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측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월에는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다. 부상 때문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라운드 카라바흐전에서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후 토트넘 훗스퍼에서도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홍명보 감독은 홍현석을 대체 발탁했다.

손흥민이 없는 홍명보호는 성공적인 A매치 2연전을 치렀다. 월드컵 직행 티켓을 두고 경쟁하는 요르단, 이라크에 승리를 따냈다. 홍명보호는 승점 13점으로 조 1위로 올라섰고 요르단, 이라크와 승점 3점 차이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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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A매치에서는 손흥민이 합류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도 복귀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골을 기록했고 아스톤 빌라전에서 도움을 올렸다. 직전 경기였던 입스위치 타운전에선 침묵했지만 몸은 가벼워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 많은 출전 시간을 받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손흥민 외에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좋은 폼을 유지한 채 홍명보호에 소집됐다. 이강인, 황인범, 이재성이 골맛을 봤고 배준호는 도움을 올렸다. 김민재는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며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등극했다.

객관적인 전력이나 분위기를 고려한다면 한국의 대승이 예상된다. '스포츠몰'도 한국의 대승을 점쳤다. '스포츠몰'은 "3-0 한국 승리. 이번 경기는 의심할 여지없이 한국이 더 강하다. 이번 경기에서도 한국이 편안한 승리를 거둘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2연전에서 홍명보호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승점 6점을 챙겨 월드컵 본선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 그렇게 되면 승점 관리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앞으로 치러지는 월드컵 예선에서 다양한 실험을 시도할 수 있다. 홍명보호가 3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연승 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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