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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천FC가 올 시즌 팀의 공격을 이끈 바사니와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았다.
부천은 "팀 공격의 핵심 바사니와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로써 바사니는 2026시즌까지 부천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
올해 부천에 입단한 바사니는 첫 시즌부터 폭발적인 모습을 자랑했다. 리그 35경기에 출전한 바사니는 11골 7도움을 기록, K리그2 공격 포인트 4위에 오르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 경기수훈선수(MOM) 부문 1위(10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바사니는 구단 통산 단일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2위(코리아컵 포함 12골 7도움)에 올랐다. 또한 K리그2 27라운드에서는 구단의 통산 홈 400호골과 35라운드 K리그 통산 500호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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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을 이끌고 있는 이영민 감독은 "바사니는 우리 팀 공격의 핵심이다. 한 시즌을 같이 보내면서 팀 전술과 분위기 등 여러 가지 시너지를 주고 있다고 생각해 계속 함께하는 게 좋겠다고 느꼈다"고 재계약에 대해 전했다.
계약 연장에 합의한 바사니는 "재계약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 부천이라는 구단과 도시, 경기장 안팎에서 느낄 수 있는 친절과 애정이 내가 계속 부천에 남고 싶게 만들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어 "늘 내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료들, 감독님, 코칭스탭, 그리고 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늘 경기장을 찾아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부천FC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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