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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장단 24안타 대폭발’ 네덜란드 7회 콜드게임 승리…미국도 파나마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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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네덜란드가 푸에르토리코에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미국은 파나마를 꺾었다.

네덜란드는 13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파나메리카노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오프닝라운드 A조 푸에르토리코전에서 7회 20-8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로 네덜란드는 2승 1패를 기록. 베네수엘라와 함께 공동 1위에 랭크됐다. 푸에르토리코는 1승 2패로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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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타선이 대폭발했다. 장단 24안타를 뽑아내며 푸에르토리코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홈런도 세 개가 나왔다.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6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4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핸드릭 클레멘티나가 5타수 3안타 1홈런 1볼넷 5타점 4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샬론 스쿱도 홈런을 터뜨리는 등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투수들은 타선의 대량 득점 지원 속에 보단 편안한 상황에서 공을 던질 수 있었다. 네덜란드 선발 투수 톰 디 블록이 5이닝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이어 등판한 라이언 헌팅튼이 1이닝 2피안타 3실점 1탈삼진, 패랭클린 반 구르프가 1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푸에르토리코는 에세키엘 파간(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과 혼 몬테스(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등이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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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미국은 멕시코 테픽에 위치한 콜로소 델 파피시코에서 열린 A조 파나마전에서 9-3 으로 이겼다. 2승 2패를 거둔 미국은 마나마와 함께 조 3위에 랭크됐다.

경기에서는 라이언 워드가 5타수 2안타 1홈런 5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챈들러 심슨도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이번 대회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맷 쇼 역시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3출루 경기를 펼쳤다.

총 8명의 투수들이 등판해 승리를 지켜낸 미국이다. 투키 투상(2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샘 벤쇼터(2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대럴 톰슨(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실점)-오스틴 버논(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실점)-댄 알타빌라(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스펜서 패튼(1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제인 밀스(⅔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앤서니 고즈(⅓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를 밟았다.

한편 프리미어12 경기는 SPOTV PRIME과 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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