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7 (토)

"마지막 무대 보고 떠나셨다"…효녀 가수 양지은, 세상 떠난 父 생각에 뭉클 (미스쓰리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스쓰리랑'에 가수 양지은이 출연해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먹먹한 마음을 전한다.

13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쓰리랑'은 '신사동 그 약국'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요계 최초 '약사 출신' 가수 주현미가 출격해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의 무대를 선사한다.

또 '미스트롯2' 진 양지은과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을 시작으로 나상도, 소유미, 천가연 등 특급 게스트들이 합류해 TOP7과 양보 없는 노래 대결에 나선다.

이날 '미스쓰리랑'에서 레전드 빅매치가 성사된다.

'미스트롯3' 정서주와 '미스트롯2' 양지은이 진의 자존심을 걸고 정면 대결에 나선 것. 방송 최초로 성사된 정서주와 양지은의 대결이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서주는 주현미의 '짝사랑'으로 무대에 오른다. 정서주는 "'짝사랑'은 정서주의 고등학교 입시 곡이자, 수석 입학의 영예를 안겨준 곡"이라며 남다른 의미를 전한다.

또 양지은은 주현미의 데뷔 곡인 '비 내리는 영동교'를 선곡해 "초심으로 돌아가서 앞으로도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전한다.

양지은은 지난 '미스쓰리랑' 출연에서 정의송의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를 열창해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이 가운데 양지은은 "'미스쓰리랑' 무대가 저희 아버지께서 살아생전 보고 가신 제 마지막 무대가 됐다. 그날 저를 무대에 불러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었다"고 이야기해 먹먹함을 자아낸다.

'미스쓰리랑'은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