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사진=민선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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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가희기자]정동원이 팬들을 위한 큰 선물을 예고했다.
13일 방송된 KBS 쿨 FM 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가수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동원은 '시골간 도시Z'에 함께 출연했던 이은지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정동원은 "저희 팬분들은 (이은지를) 황후마마라고 하신다"라고 소개했다.
'왕자님'이라는 별명이 마음에 든다는 정동원은 "미스터 트롯' 때는 아니다. 2년 반에서 3년 전쯤이다. 언젠가부터 제가 젖살이 빠지면서 얼굴이 자리를 잡아갔는데 그때부터였다"며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신곡 '고리'로 돌아온 정동원은 "끝도 없이 고리가 얽혀있는 것처럼, 팬분들과 제가 끝없이 영원히 함께 할 거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노래 녹음 과정을 묻자 "감정이 짙어지고 절정으로 가는데 이 곡은 처음부터 슬프게 불렀던 것 같다"며 "제가 녹음이 잘 되면 3시간 걸릴 거 한 시간 만에 하는데 안 되면 녹음을 두 번 하기도 한다. 신곡이 오랜만이라 걱정했는데 원하는 대로 잘 나왔다"고 답했다.
정동원은 '정동원표 감성 발라드'라는 장르에 대해 "저만의 장르가 생겼다는 얘기를 들을 때 뿌듯하다"고 미소 지었다.
그런가 하면 정동원은 연말 연초 계획을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 정동원은 연말 콘서트는 아쉽게도 없다면서도 "그걸 대신할 만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내년 초까지 하면 2개다. 큰 선물이다. 연말 선물이 하나가 있고 내년에 어마어마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그걸 위해 밤낮 가릴 것 없이 준비 중이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2019년 초등학교 6학년 때 데뷔한 정동원은 "20살에 멈춰 있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이돌 부캐 JD1에 대해서는 "그동안 고생시킨 것 같아서 좀 쉬라고 하고 제가 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가평 한달살기 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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