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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TMA 인터뷰] 케플러, 앞으로도 계속될 '퍼포먼스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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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2년 만에 '더팩트 뮤직 어워즈' 빛내
K팝의 새로운 시대를 열 '글로벌 제너레이션' 수상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가 '퍼포먼스 맛집'다운 대체 불가한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을 뽐내며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빛냈다. 보이그룹들의 커버 무대로 시상식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고 자신들의 곡으로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준 이들은 '글로벌 제너레이션'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는 지난 9월 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4 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K팝의 새로운 시대를 열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글로벌 제너레이션'을 수상했다.

이날 케플러는 <더팩트>에서 운영하는 주간 아이돌 랭킹 차트 '팬앤스타' 명예의 전당에 오른 보이그룹들의 커버 무대로 시상식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멤버들은 스트레이 키즈 'MANIAC(매니악)', 샤이니 'Juliette(줄리엣)', 슈퍼주니어 'Devil(데빌)'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그리고 케플러는 'Back to the City(백 투더 시티)'를 시작으로 'WA DA DA(와다다)'와 'Straight Line(스트레이트 라인)'까지 선보이며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들은 데뷔곡 'WA DA DA'와 일본 정규 1집 타이틀곡 'Straight Line'을 일본어로 꾸미며 수많은 현지 팬을 열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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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는 보이그룹들의 커버 무대로 시상식의 문을 화려하게 열었고, 'WA DA DA'와 'Straight Line'을 일본어로 꾸미며 수많은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교세라 돔 오사카=박헌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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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빛낸 케플러는 시상식이 끝난 직후 <더팩트> 취재진과 만나 "저희가 2년 만에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하게 됐는데 상도 받고 무대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내며 무대 위에서 못다 한 소감을 전했다.

서영은은 "저희가 2년 전과 다르게 더 성숙한 모습으로 무대에 섰는데 팬들이 좋아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고 상도 받아서 너무 행복했다"고, 샤오팅은 "시상식 오프닝 무대를 하기 전에 굉장히 떨렸는데 그래도 오프닝 무대를 꾸밀 수 있어서 좋았고 행복했다"고 환하게 웃어 보였다.

특히 히카루는 자신의 홈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K팝 시상식을 함께한 것에 관해 "제가 태어난 일본에 있는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돼서 너무 행복했다. 오랜만에 많은 팬들 앞에서 무대를 해서 너무 즐거웠다"고 뿌듯한 마음을 내비쳤다.

케플러는 6월 첫 번째 정규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원)'을 발매하고 7월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Kep1er JAPAN CONCERT 2024 'Kep1going'(케플러 재팬 콘서트 2024 '켑원고잉')'을 개최하며 '열일' 행보를 펼쳤다.

이렇게 바쁘게 달려온 한 해를 되돌아본 김다연은 "7월에 했던 콘서트가 기억에 남는다. 콘서트에서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감정을 느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김채현은 멤버들과 함께 훠궈를 먹었던 때를 떠올려 관심을 모았다. 그는 "활동할 때 같이 못 먹으니까 항상 같이 맛있는 걸 먹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기회가 돼서 회식을 했다. 멤버들이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 원동력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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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는 "내년에도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테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세라 돔 오사카=장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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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글로벌 제너레이션'의 주인공이 된 케플러는 지난 1일 6번째 미니 앨범 'TIPI-TAP(티피-탭)'으로 약 5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9인조에서 7인조로 팀을 재정비한 케플러는 이번 신곡을 통해 기존의 음악 세계에서 보지 못한 케플러만의 유니크한 매력과 사랑을 찾아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는 당찬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7인조로 새 출발을 준비 중이던 당시 최유진은 "저희가 케플리안(팬덤명)을 만나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얼마 안 남았는데 기대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저희가 데뷔부터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데 이게 끊기지 않을 수 있게 가지고 가겠다"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휴닝바히에도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이 기대해 달라. 사랑한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년 만에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한 케플러는 수상의 기쁨과 함께 앞으로 더욱 열심히 달려가겠다는 포부까지 전했다. 끝으로 멤버들은 "내년에도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까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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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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