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7 (금)

이슈 프로축구 K리그

‘전북 대승 이끌었다!’ 권창훈, K리그1 37R MVP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북 권창훈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권창훈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대구의 경기에서 후반 25분 교체 투입됐는데,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또한, 권창훈은 후반 40분 이승우의 패스를 받아 돌파 후 상대 골문을 가르는 강력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고, 그 결과 전북은 3-1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이날 권창훈의 활약에 힘입어 자동 강등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K리그1 3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울산의 경기다. 이날 울산은 전반 추가시간에 나온 고승범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6분 서울 린가드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매일경제

사진=프로축구연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리그1 37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FC다. 수원FC는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 경기에서 정승원, 김태한, 정승배, 안데르손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4-0 대승을 거뒀다.

K리그2 39라운드 MVP는 전남 플라카가 차지했다.

플라카는 9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전남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플라카는 전반 10분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전반 32분에는 쐐기골까지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K리그2 39라운드 베스트 팀 또한 전남이다. 전남은 플라카를 포함해 발디비아, 박태용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4-0 대승을 거뒀고, 이날 경기 승리로 K리그2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매일경제

사진=프로축구연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리그2 3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경남의 경기다. 이날 안양은 전반 22분 채현우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29분 경남 도동현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안양은 후반 시작 직후 터진 문성우의 골로 다시 앞서나갔으나, 후반 35분 경남 이시헌이 다시 동점을 만들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매일경제

사진=프로축구연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VP: 권창훈(전북)

베스트 팀: 수원FC

베스트 매치: 서울(1) vs (1)울산

베스트11

FW: 안데르손(수원FC), 마사(대전), 이승우(전북)

MF: 모재현(김천), 이동경(김천), 김진규(전북), 권창훈(전북)

DF: 안톤(대전), 김태한(수원FC), 김현우(대전)

GK: 이창근(대전)

[하나은행 K리그2 2024 39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매일경제

사진=프로축구연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VP: 플라카(전남)

베스트 팀: 전남

베스트 매치: 안양(2) vs (2)경남

베스트11

FW: 루이스(김포), 플라카(전남), 주닝요(충남아산)

MF: 데니손(충남아산), 라마스(부산), 발디비아(전남), 페신(부산)

DF: 황기욱(충남아산), 최원철(전남), 채프먼(김포)

GK: 류원우(전남)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