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정민이 CEO가 된 근황을 전하며 강수정, 박은영, 현영을 초대했다.
11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이정민이 아나운서 강수정, 박은영, 그리고 현영을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민은 자신이 운영하는 스파숍에서 화장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열정적인 근황을 전했다. 집으로 온 이정민은 절친들을 맞이 하기 위해 주방에서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정민은 집에 대해 재건축한 아파트에 첫 입주한지 3년 됐다며 거실에 아이들 책장에 신경 썼다고 밝혔다. 절친들을 위한 요리에 대해 이정민은 "당근 라페를 올린 오픈 샌드위치다"며 "그리고 메인 메뉴는 라자냐랑 허브솔트 치킨이다"고 했다.
이정민이 요리실력을 뽐내며 음식을 만들고 있을 때 아나운서 강수정, 박은영, 그리고 현영이 등장해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들은 이정민 집을 둘러보며 수다를 떨었다. 이정민은 침실을 둘러보더니 "남편이 이비인후과 전문의라서 본인이 코골이를 고쳐주는 의사인데 본인이 코를 곤다"고 하면서 코골이 교정 기계를 꺼냈다. 그러더니 "남편이 매일 밤에 이걸 하니까 우리 아들이 ‘아빠 오늘은 코끼리 코 안 해?’ 그런다"고 했다. 강수정은 "셋째는 안 생기겠다"고 하자 이정민은 "저희 각방쓴다"고 했다.
드디어 네 사람은 식탁에 앉았고 이정민은 "워킹맘들이 힘들지 않냐"며 "밥 한 끼 대접하려고 모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정민은 크림치즈를 바른 빵 위에 당근라페를 얹은 오픈 샌드위치, 마늘종 명란 새우 파스타, 토마토 마리네이드 샐러드, 라자냐, 허브솔트 치킨을 내놨다. 모두들 이정민 요리 솜씨에 깜짝 놀랐다.
식사를 하다가 이정민은 남편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이정민은 "내가 소개팅을 나갔는데 크리스천을 만나고 싶었다"며 "근데 남편이 교회 다닌지 17년 됐다는 거다"고 했다.
이어 "너무 반가웠는데 알고보니까 17년 전에 교회를 갔다는 거다"며 "이 사람이 마음에 안 들었으면 별꼴이야 했을 텐데 너무 마음에 든거다"며 "그런데 남편 대답이 교회를 다시 다니겠다는 거다"고 했다. 이에 박은영은 이정민에 대해 "정말 남편분이 얼굴도 훈훈하고 마음도 훈훈하고 진국인 남자를 드디어 만났구나 싶더라"고 했다.
그런가하면 이정민은 노산과 건강 악화로 10번의 시험관 시술을 끝에 어렵게 둘째 아들을 낳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박은영 또한 첫째 아들 출산 당시 아이가 역위로 있어 둔위회전술을 통해 어렵게 출산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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