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의 다니 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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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FC바르셀로나가 2007년생 라민 야말이 빠지자 패배를 면치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에스타디오 데 아노에타에서 열린 2024-2025 라리가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바르셀로나는 시즌 2패째(11승)를 당했지만 승점 33으로 리그 1위는 유지했다. 다만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27)과 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지난 9월 오사수나와의 공식전 8경기 만에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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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FC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셰랄도 베커의 선제골이 터지자 기뻐하는 레알 소시에다드 선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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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홈에서 값진 승리를 거둔 소시에다드는 5승 3무 5패 승점 18로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프렌키 더 용 등이 출전했지만 야말은 근육 부상과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 명단에서 빠진 채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야말 대신 페르민 로페스가 투입됐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3분 만에 레반도프스키가 골망을 흔들면서 리드를 가져가는 듯 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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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기회는 위기를 넘긴 소시에다드 쪽으로 넘어갔다. 소시에다드는 전반 28분과 30분 연이어 슈팅을 시도한 뒤 전반 33분 셰랄도 베커가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홈 팬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선제골을 내준 바르셀로나는 후반 막판까지 소시에다드의 수비를 흔들었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시즌 2패째를 떠안고 말았다.
사진=AFP,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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