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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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KRC 헹크)가 11월 A매치 소집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헹크는 11일(한국시각) 벨기에 브뤼셀의 스타드 조셉 마리앙에서 열린 2024-2025 벨기에 주필러리그 14라운드 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0-4로 완패했다.
패배한 헹크는 10승 1무 3패(승점 31)로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으나 2위 로열 앤트워프(승점 26)에 추격을 당하게 됐다.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오현규는 팀이 0-4로 밀리고 있는 후반 37분 톨루 아로코다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섰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31일 이적 후 첫 선발로 나선 오현규는 시즌 4호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면서 매우 짧은 출전 시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오현규는 올 시즌 13경기(1선발)에 출전해 4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제 오현규는 쿠웨이트로 이동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홍명보호는 14일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쿠웨이트, 19일 요르단 암만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5차전과 6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현재 대표팀은 3승 1무(승점 10)로 B조 선두에 올라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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