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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코미디언 母에 래퍼 子…김지선, '붕어빵' 출연 아들 "연예인 됐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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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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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코미디언 김지선이 래퍼가 된 둘째 아들의 근황을 전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김지선, 이경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경실은 김지선과 오랜만에 만났다고 밝히며 "얘 자녀들의 성장과정을 잠깐 듣다보니까 옛날부터 둘째가 ‘붕어빵’에 나왔을 때부터 재미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지선은 둘째 아들이 현재 20살이라고 밝히며 "둘째 아들이 힙합을 한다. 힙합을 하기 전까지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를 했다. 집안에 그런 애들 하나씩은 있어야 하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퇴를 하니까 내가 얼마나 속상하냐. 그래서 선우용녀 선생님한테 ‘선생님 둘째가 학교를 그만 다니겠대요’라고 하니 ‘얘 그런 애가 나중에 효도한다. 그런 애가 정말 잘될 거야 정말 정말 효도한다’ 이러시더라"라며 선우용녀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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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런데 진짜로 얘가 막 이제 자기 앞길을 간다. 앞가림을 하는 거다. 그런데 앞가림 하기 전에 처음에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약간 끼가 보였다. 중학교 1학년이면 학교를 제대로 다녀야 하지 않냐. 그때부터 귀를 뚫어 달라고 했다"며 당시에도 선우용녀는 에너지 발산을 못해서 그런거라고 허락하라고 했다고.

이에 김지선은 "귀를 뚫으면서 ‘야 너 귀를 뚫으면 엄마 좋은 것도 하나 해줘야 되지 않냐. 그랬더니 ‘교회 갈까?’ 그러는 거다”라며 “귀 뚫고 교회를 간 놈이다. 그러더니 점점 해를 거듭하면서 계속 뚫어 코를 뚫고 입을 뚫고 눈 밑을 뚫고 많이 뚫었다. 그래서 애가 힙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지선은 "둘째가 음반을 냈다. 유튜브에서 조회수 300만이 넘었다"고 했다.

김지선의 둘때 아들 김정훈은 현재 시바(SIVAA)라는 랩네임으로 활동 중이다. 힙합신에서 주목받는 래퍼로 알려졌다.

이에 김정훈의 과거 모습까지 다시 화제를 모았다. 그는 김지선과 함께 형, 동생들과 SBS '붕어빵'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에도 당찬 입담을 자랑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시바 공식계정, 유튜브 '조동아리'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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