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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지창욱, 어른이 된 첫 소주… 혼술에 눈물까지 ‘가슴 찢어진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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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혼술에 담긴 자신의 특별한 기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8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의 출연진 지창욱, 조우진, 하윤경이 함께 출연해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대화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남 비-사이드 촬영팀은 스케줄상 회식이 드물었다며, 주량에 대한 에피소드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지창욱과 하윤경은 소주 한 병 정도가 주량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고, 조우진은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며 유쾌하게 답해 분위기를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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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지창욱은 혼술과 관련된 기억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그는 스무 살이 되자마자 혼자 소주를 마시며 ‘어른이 됐다’는 특별한 느낌을 경험하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지창욱은 거실에서 소주 한 병을 마시고 집 앞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며 어른이 된 자신을 다독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로맨틱한 감상에 젖을 새도 없이 바로 속이 좋지 않아 토하고 말았다는 고백에 현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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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의 두 번째 혼술은 사뭇 달랐다. 그는 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던 중 홀로 소주 한 병을 마시며 눈물을 흘린 경험을 털어놨다. “그때도 소주였다”는 그의 말에 함께 있던 대성은 “혼술을 소주로 하면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기 쉽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지창욱의 혼자 감내해야 했던 어려운 순간이 드러나면서, 씁쓸한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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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집대성’


이번 영상은 지창욱을 비롯한 배우들의 인간적인 모습과 솔직한 매력을 담아내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창욱이 고백한 어른이 된 첫 순간과 힘든 일로 눈물의 밤을 보낸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화제가 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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