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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토)

'편스토랑' 한국어 마을 촌장 다프나 주로 교수 "나한테 한국말은 사랑의 언어"...류수영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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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류수영이 의미 있는 식사 준비에 도전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의 요리 레시피 개발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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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다프나 주로 교수는 인터뷰에서 “12세부터 태권도의 매력에 빠졌다. 93년도에 태권도, 한국어 배우러 들어왔다. 30년 됐다”라고 유창한 한국말을 뽐냈다.

이에 놀란 패널들은 “거의 한국인이시다”라고 감탄했다. 제작진이 “너무 동안이시다”라고 칭찬하자, 다프나 주로 교수는 “나중에 맛있는 거 사드리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교수는 “한국말이 저한테 사랑의 언어였다. 93년도에 들어왔을 때 완전히 사랑에 빠졌다”라면서 “저만 그럴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혀 감동을 안겼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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