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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관련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7일(한국시간) “폴 로빈슨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을 체결한 후 새로운 계약이 논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로빈슨은 선수 시절 토트넘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으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몸담았던 인물이다.
로빈슨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과 계약을 더 연장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 팬들과의 관계와 클럽의 생각은 그가 원하는 만큼 더 오래 머물 것이라고 생각한다. 계약 만료가 7개월 남은 상황에서 올해 연장은 이미 당연한 일이고, 계약 기간이 더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조용한 것이라 생각한다. (손흥민이 머무는 시간이)2~3년이 되더라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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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토트넘은 계약 연장을 원할 시, 그저 손흥민 측에 통보만 하면 된다. 본지가 확인한 결과, 토트넘은 전적으로 그렇게 할 의사가 있다. 이에 따라 2015년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이적한 뒤, 최근 토트넘의 가장 성공적인 영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이상을 뛸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현재 계약은 내년 여름에 끝난다. 덕분에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 6월에는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이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을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던 바가 있다. 이후 토트넘이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도중, 다시 한번 1년 계약 연장 소식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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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손흥민은 오랫동안 토트넘에 헌신했지만, 토트넘은 그와 결별을 준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언제 경기력이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그렇기에 토트넘은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한 후, 그의 경기력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덕분에 토트넘은 1년 계약 연장을 통해 손흥민의 경기력을 지켜보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으며, 팬들은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레전드 대우 형식으로 장기 재계약을 제안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토트넘은 일단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시킬 것이 유력하다. 그리고 연장 계약이 만료된 이후가 주목받고 있다. 그러던 중, 예기치 못한 소식이 들려왔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6일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손흥민은 이 같은 토트넘의 결정에 충격을 받았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새로운 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양 측은 새로운 계약 협상에 긍정적이었지만, 토트넘 측이 갑작스레 태도를 바꿨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보도에 따라, 토트넘과 손흥민의 동행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과연 손흥민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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