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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토)

'얼굴은 잘생겼는데' 18세 초절정 꽃미남 향한 혹평 세례...현지 매체도 최저점 부여 "패스, 터치 모두 느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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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직 더 성장이 필요해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네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4라운드에서 갈라타사라이에 2-3으로 졌다.

토트넘은 이날 전반 9분 유누수 아크귄에게 환상적인 발리 슈팅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이어 윌 랭크셔가 자신의 1군 데뷔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지만, 전반 31분과 39분, 빅터 오시멘이 연속골로 토트넘을 무너뜨렸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전에 나온 도미닉 솔랑케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결국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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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패배로 인해 경기 후 토트넘 선수들은 많은 비판을 받아야 했다. 특히 이날 토트넘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루카스 베리발을 향한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베리발은 경기 내내 갈라타사라이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갈라타사라이전에 출전한 베리발에게 평점 6.0을 부여했다. 또한 베리발은 이날 1번의 볼 뺏김이 있었으며 볼 경합 실패 4회, 볼 경합 성공률 20%라는 처참한 기록을 남겼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 역시 베리발에게 혹평을 했다. 풋볼 런던은 “베리발은 전반전에 패스와 터치가 느슨한 모습을 보였고, 제임스 매디슨을 향한 전진 패스가 아닌 수비수들에게 백 패스를 자주 하며 문제가 발생했다”라는 평과 함께 평점 3을 줬다. 선발 선수 중 라두 드라구신과 함께 최저점을 받은 베리발이다.

스웨덴 국적의 베리발은 2006년생임에도 스웨덴 리그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잘생긴 외모로 스타성까지 겸비했다는 평을 받았다.

덕분에 토트넘을 포함한 빅클럽들이 베리발에게 구애를 펼쳤고, 지난 2월 베리발은 FC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했지만, 돌연 토트넘으로 행선지를 바꿨다. 토트넘은 결국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베리발 하이재킹에 성공했던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베리발이 1군에서 보여준 모습은 기대 이하다. 이제 고작 18세이기에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지만, 지금 당장 토트넘 1군에서 뛸 만한 실력은 아니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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