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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한지민이 악플러를 고소한다.
BH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한지민에 대해 지속적으로 악의적 비방과 인신공격을 일삼고,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고소 사실을 밝혔다.
한지민 측은 이미 법무법인을 선임했다. 악플들을 채증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도 제출했다.
BH 측은 "SNS,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포털 사이트 등에서 한지민에 대해 공공연하게 명예훼손과 모욕이 행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강경하게 법적대응하겠다"고 알렸다.
악플러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도 남겼다. "온라인상 배우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을 모욕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라며 "합의와 선처는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지민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분들의 응원과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지민은 오는 29일 제 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MC로 대중을 만난다. 김혜수의 후임을 이어 MC를 맡았고, 이제훈과 진행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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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디스패치DB, 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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