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는 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네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갈라타사라이와의 2024-25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4라운드 원정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골키퍼 포스터를 시작으로 데이비스-그레이-드러구신-포로-베리발-비수마-매디슨-손흥민-랭크셔-존슨이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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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타사라이는 골키퍼 무슬레라를 시작으로 아이한-산체스-바르닥치-일마즈-토레이라-사라-아크귄-메르텐스-오시멘-이카르디가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최근 아스톤 빌라를 4-1로 꺾으며 좋은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마저 잡아내면서 2연승 중이다.
유로파리그에서도 3전 전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6골을 기록하면서 단 1실점만 내주고 있다. 리그보다 더 압도적인 모습이다.
손흥민은 카라바흐전 이후 3경기 만에 유로파리그 복귀전이다. 카라바흐전 기억은 좋지 않다. 1도움을 기록했으나 이날 당한 햄스트링 부상이 지금껏 발목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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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역시 아직 완벽한 상태가 아니기에 갈라타사라이 원정은 부담이 크다. 보통 튀르키예 원정은 거리가 먼 만큼 피로 누적이 심하다. 실제로 손흥민은 지난 빌라전에선 56분 출전에 그쳤다.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토트넘의 부상 공백이 대단히 큰 만큼 손흥민은 쉴 수 없었다. 그는 존슨, 랭크셔와 함께 토트넘 공격진을 이끈다.
갈라타사라이는 토트넘과 마찬가지 유로파리그 무패 행진 중이다. 현재 2승 1무를 기록하면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리그에서도 9승 1무, 대단한 기세를 뽐내고 있다.
토트넘과 갈라타사라이는 그동안 맞대결을 펼친 적이 없다. 그런 만큼 이번 경기 결과는 역사에 남는다. 두 팀 모두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만큼 좋은 분위기에서 만나게 된다. 기대되는 한 판 승부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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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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