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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비혼모' 사유리, 네 살 아들 젠 '자립 훈련'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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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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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28회에서 사유리가 만 4세 생일을 맞은 아들 젠의 '자립'을 위해 특별한 훈련을 실시한다.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8회에서는 '45세 꽃엄빠'이자 자발적 비혼모인 사유리가 만 4세 생일을 앞둔 젠의 '자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하루가 펼쳐진다.

사유리는 자발적 비혼모로서 아빠 없이 자라는 젠이 다른 아이들보다 자립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법적으로 만 4세가 되면 남자아이가 여자 목욕탕 출입이 제한된다는 점을 설명하며 홀로서기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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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유리는 젠이 식당에서 스스로 젓가락을 사용해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집에서도 뒤처리를 돕기 위해 의자에 '엉덩이 모양' 풍선을 붙여 구체적으로 가르친다. 특히 최근 남자 화장실에 관심을 보이는 젠을 위해 유아용 남자 소변기를 설치하고 화장실 사용법을 세심하게 알려준다.

며칠간 이어진 훈련 끝에 사유리는 젠의 생일날 스스로 옷을 고를 수 있게 하고, 젠이 좋아하는 단골 떡볶이집에서 생일 파티를 연다. 파티에는 사유리와 가까운 이웃들인 부동산 사장님, 김 부장님, 어린이집 하원길에서 자주 마주치는 요구르트 이모님 등이 참석해 젠의 생일을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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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생일 케이크 촛불을 끈 젠은 파티 중 급하게 화장실을 찾아 여자 화장실 대신 남자 화장실로 향하며 자립 연습의 성과를 보여준다. 엄마와 연습했던 대로 젠이 홀로 볼일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사유리는 부쩍 성장한 젠을 보며 "스스로 잘하는 모습이 대견하면서도, 더 이상 아기 같지 않아 서운하다"는 복잡한 감정을 드러낸다. 사유리와 젠의 특별한 네 번째 생일 파티는 7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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