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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고영욱 "7살 지용에게 영감 줘...내가 앞서갔네"...'지드래곤 코인' 탑승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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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가수 고영욱이 지드래곤(G-DRAGON, 권지용)의 패션을 언급하며 추억 소환에 나섰다.

고영욱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요즘 두건이 다시 유행인 건가? 두건을 즐겨하던 내가 꼬마 룰라 시절 7살이었던 지용 군한테 시나브로 영감을 줬던 걸까. 난 한참 앞서갔었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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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과거 자신과 지드래곤이 찍은 사진, 최근 화제가 된 지드래곤의 공항 패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사진 속 고영욱은 다양한 스타일로 머리에 두건을 쓴 모습이다. 지드래곤 역시 모자 위에 분홍색 스카프를 둘러 멋을 냈다는 점에서 유사성을 밝히고 있는 고영욱이다.

고영욱은 지난달에도 지드래곤과의 인연을 소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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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는 '꼬마 룰라'로 활동했던 지드래곤의 모습을 함께 공개하며 "권지용 군이 일곱 살 때 내 역할을 맡고 나를 따랐으며 내가 그를 소개했다는 것만으로도 가문의 영광이다. 이번 생이 죄다 망하기만 한 건 아닌 듯"이라고 회상했다.

한편 지난 1994년 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또한 신상 공개 5년 및 위치 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도 명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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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이후 여러 SNS 채널을 통해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지만, 누리꾼들의 반발에 유튜브로부터 채널을 강제 삭제당했다. 이에 형평성을 운운하며 유튜브 측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디지털 싱글 'POWER'를 발매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고영욱 X(구 트위터),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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