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PBA 첫날 튀르키예 초강세…‘애버 2~3점대’ 체네트 하샤시 불루트 등 5명 64강행[PBA6차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5일 NH농협카드PBA 128강전
불루트(애버 3.056) 체네트(2.368) 하샤시(2.143) 나란히 승리
윅셀, 차파크까지 튀르키예 전원 64강


매일경제

(왼쪽부터)체네트 하샤시 불루트가 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4/25 휴온스PBA챔피언십’ 128강전에서 나란히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첫승을 거뒀다. (사진= PBA)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PBA6차전 첫날 128강서 튀르키예 선수들이 날았다. 2~3점대 애버리지를 앞세운 체네트 하샤시 불루트를 포함, 5명 전원이 64강에 안착했다. 또한 ‘우승후보’ 강동궁과 마르티네스를 비롯, 조재호 이충복 김재근 엄상필 응오도 128강을 통과했다.

LPBA에선 히다와 차유람, 임정숙이 16강에 선착한 반면, 이미래 김민아 김보미는 고배를 마셨다.

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24/25 휴온스PBA챔피언십’ 128강전과 LPBA 32강전 첫날 경기가 마무리됐다.

◆튀르키예 5인방 나란히 승리…강동궁 마르티네스 조재호 이충복도 64강行

이날 PBA에선 강호들 대부분이 선전한 가운데, 특히 튀르키예 선수들이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사바시 불루트는 권혁민을 단 18이닝만에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해 애버리지 3.056을 기록했고, 륏피 체네트(하이원위너스)와 부락 하샤시(하이원)도 2점대 애버리지(2.368-2.143)를 막강한 공격을 앞세워 각각 박정후와 서성원에 3:0 완승을 거뒀다.

‘3관왕 도전’ 강동궁-마르티네스 나란히 완승
조재호 이충복 김재근 엄상필도 64강 합류
LPBA32강전 히다 차유람 16강 선착, 이미래 김민아 ‘고배’
또한 아드난 윅셀은 박동준을, 찬 차파크(우리원위비스)는 정경섭을 꺾고 64강에 합류하며 이날 128강전에 출전한 튀르키예 선수 5명이 모두 첫판을 통과했다.

올 시즌 3관왕을 노리는 강동궁(SK렌터카다이렉트)과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는 각각 허거성과 이재형에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가볍게 128강을 넘었고, 이충복(하이원)은 김현우1(NH농협카드그린포스)을 3:1로 제압하며 시즌 두 번째 64강을 밟았다.

또한 조재호(NH농협카드) 김재근(크라운해태) 엄상필(우리원위비스) 응오딘나이(SK렌터카)도 무난히 64강에 합류한 가운데, 강상구는 박흥식1과 128강전서 대회 첫 ‘퍼펙트큐’(한큐에 15점으로 세트를 끝내는 경우)를 기록하며 첫판을 넘었다.

◆히다 차유람 임정숙 16강 선착, 이미래 김민아 김보미 ‘고배’

LPBA 32강전에선 강호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히다 오리에(SK렌터카)가 장가연(에스와이바자르)과 승부치기 접전 끝에 힘겹게 시즌 두 번째 16강을 밟은 가운데, 차유람(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은 이날 유일하게 1점대 애버리지(1.132)를 기록하며 김예은(웰컴저축은행웰컴피닉스)을 꺾고 32강을 통과했다.

또한 임정숙(크라운해태) 김진아(하나카드하나페이)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 소지혜가 나란히 승부치기로 16강행 티켓을 획득한 가운데, 김상아와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도 32강을 넘었다.

반면 이미래(하이원)와 김민아(NH농협카드), 김보미(NH농협카드)는 고배를 마셨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