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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스포르팅CP는 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우 주제 알바라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프리미어리그 강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4-1 격파했다. 이번 경기는 스포르팅 감독으로서 아모림의 마지막 경기였다. 아모림 감독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게 되며 1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아모림 감독이 지휘한 스포르팅은 전반 초반 맨시티의 필 포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역전과 추가 득점을 해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스포르팅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스포르팅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요케레스는 전반 38분 동점골을 시작으로, 후반 4분과 후반 35분에 추가 골을 기록하며 경기의 흐름을 완벽히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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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스포르팅전에서 예상 외의 대패를 허용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순위 7위로 밀려났다. 맨시티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실점을 기록한 것은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이번이 세 번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TNT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동일한 수비진으로 매 경기를 운영할 수 없는 것이 문제”라는 입장이었다.
맨시티 핵심 공격수 엘링 홀란드는 후반 24분 페널티킥 실축을 포함해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놓쳤다. 홀란드는 총 5회의 슈팅 기회를 가졌으나 골망을 흔들지 못하면서 부진한 모습이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들은 홀란드에게 평점 6.1으로 낮은 평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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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라이벌리를 구축한 팀이다. 아모림 감독의 부임은 맨유 팬들에게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전술과 경기력의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모림은 오는 11일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공식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대략 10년 동안 암흑기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네덜란드 리그에서 촉망받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텐 하흐 감독 경질 뒤에 또 한번 유럽의 주목을 받는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떤 행보를 걸을지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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