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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BTS 진 "난 슈퍼스타" 외쳤지만.. 그렇지 못한 '인간적인 목덜미'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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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살롱드립2'에서 진이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5일 살롱드립2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 진이 출연, 다양한 입담을 펼쳤다.

장도연은 이날 백종원, 이연복 셰프 성대모사하는 진에게 “잘 따라하신다”며 웃음, 진은 “칭찬 듣는거 좋아해 더 해달라난 연예인이니까”이라며 자화자찬했다.

이어 ‘월.와.핸’인 ‘월드와이드 핸섬’이란 별명에 대해 그는 “나보다 잘생긴 사람 많지만그 분들이 있다고 내가 못생긴거 아니다”라며 “그래도 나도 잘생긴 사람 아닐까 생각에 당당하게 말했다”고 했다. 하지만그런 진을 관찰하던 장도연은 “턱 위는 당당하게 말하는데 근데 목이 완전히 부끄러움 쟁이가 됐다”며 폭소, 진은 “티나요?”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올때부터 그렇다 인간적인 목덜미”라며 귀여워했다.

본인이 생각하는 장점에 대해서도 물었다. 진은 “얼굴은 기본, 마인드다”며 “일에 차질이 생겼을 때 난 슈퍼스타니까 당연하다는 마인드 (슈퍼스타 마인드) 모든게 해결 가능하게 되더라 군대 전역하고 장착했다”고 했다. 진은 “뒤에 무슨 말 들려도‘슈퍼스타니까 당연하다’ 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러한 계기가 있는지 묻자 진은 “어느 날 한번 입밖에 꺼내니 좋더라그 마인드가 어느새 습관이 됐다”며 “이제 무슨 일이든 별거 아닌것 같아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날 진은 “너가 한 수고는 본인이 알면 된다고 해, 내가 한 4등해도 뿌듯하면 건강한 정신이다”며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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