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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강철부대W’ 장은실 “육군이 이겨”vs김희철 “상대 너무 쎄”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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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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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강철부대W’ 육군이 4강전에 올라가자마자 ‘저격 미션’을 만난 가운데, ‘MC군단’의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려 눈길을 끈다.

5일 방송하는 채널A ‘강철부대W’ 6회에서는 4강전의 사전 미션인 ‘연합전’이 선포되는 가운데, 이를 위한 또 다른 사전 미션 ‘연합 부대 결정전’이 펼쳐져 육군을 비롯한 네 부대가 피 튀기는 대결에 돌입한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육군은 ‘해상 미션’에서 해군을 이기고 가장 먼저 4강행 티켓을 거머쥐는 대이변을 일으켰던 터. 그리고 육군은 데스매치에서 생존한 두 부대와 맞붙게 되는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잠시, 미션 장소가 ‘저격수교장’임을 알게 돼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직후, 육군 곽선희 팀장은 인터뷰를 통해 “저희가 저격 소총을 쏴본 적이 없어서 조금 걱정이 앞선다”라는 속내를 밝힌다.

잠시 후, 육군과 세 부대가 미션 장소에 집결하고, 최영재 마스터는 “4강전에 앞서 사전 미션 ‘연합전’을 치른다”고 발표한다. 또한, 엄청난 혜택의 베네핏 두 개에 대해 설명한 뒤 “지금부터 연합할 부대를 선택할 수 있는 ‘연합부대 결정전’을 진행하겠다. 여기서 1등한 부대가 연합하고 싶은 부대를 선택할 수 있다”고 부연한다.

두 번의 사전 미션을 치러야 하는 초유의 상황에 대원들은 놀라워하면서도 “이걸 꼭 따야 돼!”라고 다짐한다. 긴장감이 치솟는 상황 속, 최영재 마스터는 “이번 ‘연합부대 결정전’의 작전명은 ‘기동 저격’!”이라고 고지한다. 이를 들은 육군은 “저희 대원들 중 ‘저격수’가 한 명도 없다”라고 당황하면서도 “우리의 장점인 기동만 잘해도 승산이 있지 않을까?”라며 긍정 마인드를 보인다.

이후 최영재 마스터는 “부대 별 회의를 통해 ‘기동 저격’에 출전할 대표 1인을 선발해달라”고 알린다. 회의에 들어간 육군은 고민에 빠지고. 아무도 선뜻 나서지 못하자 곽선희 팀장은 “내가 할게”라고 말한다. 나아가 곽선희 팀장은 “피 토하고 무릎이 박살날 각오로 뛰겠다”는 출사표를 던져 부대의 사기를 끌어올린다.

이 같은 모습에 스튜디오 MC 장은실은 “곽선희 팀장이 ‘기습 고지 점령전’에서 전체 2등을 했을 정도로 스피드, 체력이 좋았다. 이번에 기동에서 간격을 벌려 놓으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분석한다. 반면, 김희철은 곽선희와 맞붙은 상대 대원을 기대하면서 “오늘 레전드 장면이 나올 것”이라고 이견을 보인다.

과연 곽선희가 ‘해상 미션’ 당시 수영을 못해도 바다로 뛰어든 전유진처럼 ‘군인정신’ 하나로 용감하게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지, 그리고 내친 김에 승리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4강전에 돌입한 네 부대의 ‘기동 저격’ 미션 현장은 오늘(5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채널A ‘강철부대W’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채널A ‘강철부대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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