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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친언니도 인정한 '내성적 성격' 조윤희 "이혼 결심한 용기? 원천 있었다"(이제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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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친언니와 함께 과거를 회상하며 이혼을 결심한 속내를 밝힌다.

5일 방송하는 TV CHOSUN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9회에서는 조윤희가 친언니에게 모친의 애정과 관심이 필요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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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는 "이혼 후 1년 반 동안 함께 살며 딸 로아를 같이 양육했다"라며 한 살 터울의 친언니를 소개한다. 저녁 식사 중 조윤희는 딸 로아를 생각하면 "내 학창 시절이 생각난다. 그 생각 하면 나는 슬퍼"라고 외로웠던 시간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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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하지 못한 부모님 슬하에서 주눅이 들었던 어린 조윤희는 내성적인 어른으로 성장했다. 조윤희의 성격을 잘 아는 친언니는 "(이혼할) 용기는 어디서 났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다고. 이에 대해 조윤희는 이혼을 결심할 수 있었던 용기의 원천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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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 '이제 혼자다'는 5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9회가 방영된다.

사진=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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