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EASY'로 억대 기록 추가...글로벌 인기 재입증

르세라핌(LE SSERAFIM)이 글로벌 K-팝 그룹으로서 또 하나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2월 19일 공개된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의 뮤직비디오가 지난 4일 오후 4시 20분경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이는 팀 통산 일곱 번째 1억 뷰 돌파 기록으로, 앞서 데뷔곡 'FEARLESS'를 시작으로 'ANTIFRAGILE',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와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첫 영어 싱글 'Perfect Night', 그리고 'Smart'까지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EASY'는 알앤비(R&B) 스타일에 캐치한 보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며, 뮤직비디오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되었다. 특히, 세계적인 아티스트 도자 캣(Doja Cat)과 위켄드(The Weeknd)와 함께 작업해온 연출가 겸 안무가 니나 맥닐리(Nina McNeely)가 메가폰을 잡아 주목받았다.

영상은 고풍스러운 석조 건물과 화려한 네온사인, 그리고 시폰 커튼을 활용한 독특한 연출로 신선함을 더했으며, 멤버들은 올드스쿨 힙합 댄스를 소화해 역동적이면서도 여유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0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2024 MTV 유럽 뮤직 어워드(EMA)'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베스트 뉴', '베스트 푸시', '베스트 K-팝' 등 세 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사진=쏘스뮤직,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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