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이은형 "원래 둘째 생각 無..아들 혼자인 거 상상하니까 갖고 싶기도"('기유TV')

강재준, 이은형/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둘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육아로그. 청소하다가 갑자기 둘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강재준은 아들 현조의 분유를 탔다. 강재준은 아들이 울자 마음이 조급해졌다. 강재준은 "더웠던 것 같다. 태열이 있다. 여드름처럼 올라왔다. 엄청 더웠던 거다"라며 걱정했다.

이어 "신생아 때는 뿌옇게 보이지 않나. 이제는 조금씩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하니까 관심이 많아졌다. 지나가는 차도 본다. 카메라도 본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로 77일째인데, 분유를 200ml 정도 마신다. 또래에 비해 엄청 많이 먹는 거다"라고 말했다.

강재준은 현조가 먹는 분유를 먹어보며 "진짜 맛있다. 옛날 프림 커피 같은 맛"이라고 했다. 강재준은 현조가 남긴 분유를 모아 얼음컵에 넣고 먹으며 "진짜 맛있다"고 거듭 감탄했다.

강재준 유튜브 캡처

강재준, 이은형은 현조가 잠든 동안 방을 치우기로 했다. 강재준은 이은형에게 천장 위 전등에 손이 닿냐고 물었고, 이은형은 "당연하다. 이게 왜 안 닿냐"라고 했다.

강재준은 키를 재보려다가 이은형과 초밀착했고, 이은형은 "둘째?"라고 말했다. 강재준이 껴안자 이은형은 "안으니까 제왕절개 수술 부분이 아팠다. 아직 아닌 거 같다"고 했다.

강재준은 "아직 아니라는 건 생각이 있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은형은 "원래 아예 생각이 없었다. 현조 혼자 노는 거 상상하니까 약간 생각이 든다. 남편이 딸을 갖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확실한 게, 딸도 남편 닮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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