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해버려야 직성이 풀리는 김성철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에게 '대체 배우'가 된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쉽지 않은 일이다. 같은 작품 안에서 동료 배우가 했던 역할을 그대로 이어 받아 연기한다는 것. 그건 꽤나 혼란스러운 작업일 것만 같다. 앞선 배우가 했던 것처럼 연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거니와 같은 인물을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연기할 수도 없으니 말이다. 게다가 먼저 연기한
- 뉴시스
- 2024-11-0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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