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3 (일)

"보고 싶은 아이 최고 희극인" 박성광, 故 박지선 4주기 추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박성광 SNS 제공


JTBC

박성광 SNS 제공


개그맨 박성광이 먼저 떠난 동료 박지선을 추모했다.

박성광은 2일 자신의 SNS에 '보고 싶은 아이 최고 희극인'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멋쟁이 희극인' 고(故) 박지선의 납골당 모습이 담긴 것. 다른 사진엔 KBS 22기 공채 개그맨들이 고 박지선의 4주기를 맞아 함께한 모습도 포착됐다.

박지선은 2007년 KBS 공채 22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데뷔 직후인 2007년 KBS 연예대상으로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듬해엔 우수상을, 2010년에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우먼 가운데 최초로 신인상과 우수상, 최우수상을 모두 받은 희극인이었다.

특히 고인과 박성광은 동기이자 파트너로 많은 코너를 함께했다. 심지어 열애설도 났던 각별한 사이였다. 이에 박성광은 박지선이 떠난 후 깊은 우울감에 빠졌던 과거를 고백하기도 했다.

올해 박성광은 보고 싶었던 박지선을 22기 KBS 개그맨 동기들과 함께 찾아가 특별한 시간으로 채우며 고인을 추모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