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해마다 몇 개 대회는 출전"
브리트니 린시컴.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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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의 골프 스타 브리트니 린시컴(39)이 은퇴 수순을 밟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일(한국시간) "린시컴이 11월 14일 아니카 드리븐에 초청 선수로 참가하는 것을 끝으로 풀타임 시즌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린시컴은 2005년 LPGA 투어에 발을 디딘 선수다.
이후 19년간 통산 8승(메이저 우승 2회)을 올렸다. 통산 상금도 980만 달러(약 135억 원)나 된다.
올해는 지난 6월 다우 챔피언십(공동 8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린시컴은 내년부터 풀타임으로 시즌을 소화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필드를 완전히 떠나는 것은 아니다. 간간이 대회에 출전하며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린시컴은 "LPGA 투어에서 많은 경험을 했다. 올해가 내 마지막 풀타임 시즌"이라며 "그러나 곧바로 은퇴하는 것은 아니다. 당분간 해마다 몇 개 대회에는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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