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2 (토)

'뇌신경마비' 김윤아, 면역주사 맞으며 애써 '윙크' "파이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자우림의 김윤아가 병원 신세를 진 근황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윤아는 1일 자신의 계정에 "보조배터리의 날" "이번 달도 화이팅"이라며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스크를 낀 김윤아가 손목에는 링거 주사를 꽂은 채 병원으로 보이는 침대에 누워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윤아는 이에 "IVIG" "면역글로블린 설택적 결핍"이라고 덧붙여 현재 치료 중인 상황을 실감케 했다.

김윤아는 지난 9월 방송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지병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김윤아는 IVIG(면역주사)를 정기적으로 밪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면역 글로불린 체계가 되게 여러 넘버가 있고 알파벳이 있다. 내가 선천성 면역 결핍자다. 그중에 내가 두 가지가 굉장히 현저하게 수치가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IGIV라고 건강한 성인들의 항체를 모아놓은 정맥주사를 한 달마다 맞는다. 다른 분들의 건강한 면역력을 빌려서 정상인 비슷하게 면역력을 올려놓고 일을 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에 정기적으로 IVIG를 맞으며 이를 '보조배터리 장착의 날'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김윤아는 또 "지병이 있으니 주치의 선생님이 항상 '무조건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한 방에 훅 가는 수가 있다'고 하신다"며 "실제로 잠을 제대로 못 자고 격무에 시달렸을 때가 있다. 그때 이후 뇌신경마비가 됐다"고 고백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