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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이다은♥' 윤남기, 금수저 맞네 "타워팰리스 거주, 언론사 사장 子"('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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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돌싱글즈' 커플 윤남기는 '리얼 금수저'였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공개된 '돌싱글즈 윤남기! 대치동 금수저 재벌집 아들썰 최초공개' 영상에 출연한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금수저 소문에 대해 밝혔다.

이다은은 둘째를 낳은 지 약 60일이라 현재 몸무게가 71kg이라며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새벽 수유에 동참하느라 살이 빠진 윤남기는 살이 빠진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골반이 남다르다며 '흑궁'을 자처한 이다은은 "리은이도 3.7kg 우량아로 자연분만 했다. 순풍 낳았다. 이번에는 나이도 36살이고 겁이 났다. 아기도 크다고 해서 걱정이 됐다. 자연분만으로 낳을 수 있을까 했다"고 털어놨다.

윤남기는 "낳을 수 있다. 걱정 말아라 하셨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실제로 이다은은 무통주사 한 번 만에 출산했다고. 이다은은 배가 사르르 아파 병원에 갔는데 2시간 뒤에 아기가 나올 것 같다고 했다며 "그 와중에 코까지 골며 잤다"면서 "잠에 취한 상태로 힘을 주기 시작하고 8번 정도 주니까 아기가 갑자기 나왔다"고 남다른 출산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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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부부는 '윤남기 금수저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다은은 "오빠 입으로 말하기 좀 그러니까 제가 대신 말하겠다"라며 "타워팰리스에 살았다는 썰이 있는데 그건 맞다. 그리고 아버님이 '한국일보' 사장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도 맞다. 법률 방송 사장님까지 하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대치동 대치 키즈 출신이다. 친구들이 일곱 명 모이면 네 명이 의사다. 경기고등학교 출신인데, 남편 친구들이 모이면 남기가 예전에 제일 잘 살았다고 한다"고 귀띔했다.

이다은은 "그런데 맘카페 같은 데 저희 아버지가 의사라고 하는데 저희 아버지가 의사는 아니다. 평범한 집이다"라고 해명했다.

이다은은 또 "저희 집이 20평대라고 하는데 30평대다. 33평이다"라면서 "재혼을 하면서 양가 부모님께 도움 받지 않았다. 영종도에 아파트도 있다. 자가는 아니지만 서울 한복판에 한강이 보이는 집이다"라면서 한풀이를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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