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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에서 손흥민은 모든 중심에 있었다”라며 손흥민의 출전 유무에 따른 팀의 승률 차이를 공개했다. 손흥민이 출전한 41경기에서 토트넘은 승률 54%를 기록했지만, 손흥민이 결장한 6경기에서는 33%에 불과했다.
토트넘 핵심이자 주장인 손흥민은 지난달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카라바흐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피로감을 느꼈다”고 말했지만 심각한 부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손흥민의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더뎠고 이후 3경기를 연속으로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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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한국시간)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스포츠 과학자인 라즈팔 브라르 박사의 의견을 인용해 손흥민의 부상 상태가 심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브라르 박사는 손흥민의 상태가 허벅지 염좌 4등급 중 2등급에 해당한다고 추정하면서 무리할 수 없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브라르 박사는 “손흥민이 훈련에 복귀한다면 부분적으로만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 주말 경기(애스턴 빌라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의심스럽다”며 손흥민이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지 여부는 최종 피트니스 테스트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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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염좌 2등급의 부상은 완벽한 회복 없이 경기에 나설 경우 재발 가능성이 높아 장기 결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30대에 들어선 손흥민에게는 부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장기적인 컨디션과 팀 성적을 고려해 또 한번 손흥민을 보호하는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단순히 골을 넣는 공격수 이상의 존재로 평가받는다. 토트넘 주장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피치 안에서는 최전방과 미드필더에서 토트넘의 공격 전개를 이끌고 있다. 손흥민이 없을 때 토트넘 팀 승률뿐만 아니라 분위기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손흥민의 존재와 승률, 영향력을 강조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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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에 또 좋지 않은 소식이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컵 16강에서 판 더 벤은 오른쪽 허벅지 뒤쪽을 부여잡으며 이상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결국 경기장을 떠나야만 했다.
로메로의 상황도 심상치 않다. 로메로는 후반 8분 교체를 요청했고, 데이비스가 대신 투입되며 경기를 이어갔다. 큰 부상이 아니었음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메로의 교체를 지시했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메로가 피로감을 호소했지만, 판 더 펜에 이어 로메로까지 무리하게 뛰게 할 필요는 없다고 느꼈다”라며 교체 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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