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곡 '아파트(APT.)'는 메인 싱글 차트 '핫100' 8위에 진입했다.
블랙핑크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듀엣한 '아파트'(APT.)와 제니 솔로곡 ‘만트라'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핫100' 차트에 올랐다. [사진=더블랙레이블/OA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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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K팝 여성 가수 신기록으로, 솔로·그룹 통틀어서 '핫100' 톱10에 든 K팝 여성 가수는 로제가 처음이다.
지금까지 K팝 여성 아티스트가 '핫 100'에서 달성한 최고 순위는 블랙핑크가 지난 2020년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부른 '아이스크림'(Ice Cream)으로 기록한 13위였다. 로제는 '아파트'의 히트로 자신이 만든 종전 '핫 100'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로제의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2021년)는 70위를 기록한 바 있다.
솔로 여성 아티스트 중 최고 성적은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 협업한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 OST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2023년)로, 51위의 성적을 냈다.
블랙핑크 제니도 동시에 빌보드를 장악했다. '만트라'는 '핫 100'에서 99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98위로 진입한 데 이어 2주 연속 '핫100' 차트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만트라'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4위, '글로벌 200' 차트 6위에 랭크되며 두 차트 모두 2주 연속 톱10에 올라 글로벌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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