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맞붙은 한국시리즈(7전 4승제) 5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두 타석 모두 홈런포를 가동했다. 상대 선발 양현종을 강판시키는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다.
디아즈는 1회초 선제 투런포를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김지찬의 볼넷 출루로 만들어진 2사 1루 상황에서 디아즈는 양현종이 던진 6구째 133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날렸다. 디아즈에 이어 김영웅까지 아치를 그렸고, 백투백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아즈는 포스트시즌에서 두 차례 연타석 홈런을 친 최초의 선수가 됐다. 디아즈는 지나나 10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 LG 트윈스전에서 6회와 7회 홈런포를 날렸다. 그리고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도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삼성은 디아즈와 김영웅의 홈런으로 양현종을 강판시켰다. KIA는 에이스 양현종을 앞세워 1987년 이후 처음으로 광주에서 우승 헹가래를 하는 모습을 그렸지만, 삼성은 허락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